테라, 세스코 협업 캠페인 포스터. 사진/하이트진로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하이트진로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방역 지원에 나선다.
하이트진로(000080)는 코로나19의 안전하고 건강한 업소 환경 유지를 위해 전국 외식업소 1000곳에 세스코의 전문 살균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역 지원은 하이트진로가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업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위드 코로나를 맞아 건강한 외식 환경 형성에 일조하고자 전문 방역업체와의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
전국 외식업소 1000곳에는 세스코의 전문 살균 서비스 작업과 세스케어 곡물발효 소독제를 제공해 이후 매장 소독 관리를 직접 진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세스코의 전문 바이러스 살균 서비스는 방역 소독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가 물건, 가구의 표면 및 이동 동선을 살균하는 서비스다. 국내 최초로 환경부 방역용 살균제로 승인되고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 상의 코로나19 방역용 소독제를 사용한다.
또 위드코로나 시행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 문화를 위해 음식물 섭취 시에만 잠깐 마스크를 내리고 다시 올리자는 내용의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홍보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모두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방역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생경영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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