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차 고장으로 '4호선 당고개~한성대입구' 운행 중단
회차선으로 이동 중 멈춰
탑승 승객 없어…현재 복구 중
2021-11-17 16:46:56 2021-11-17 16:46:56
[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서 회차선으로 진입하던 전동차가 고장나 당고개~한성대 입구 구간이 일시적으로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40분쯤 당고개역서 승객 하차 후 회차선으로 이동 중이던 전동차가 고장났다. 공사는 사고 후 현장대응팀을 즉시 구성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고장 당시 탑승 승객은 없었다.
 
현재 4호선은 당고개~한성대입구 구간 운행 중단, 나머지 구간(한성대입구~오이도)은 한성대입구역까지 운행 후 회차하는 방식으로 정상 운행하고 있지만 일부 지연이 예상된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신속히 조치해 운행을 정상화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임직원들이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대합실에서 '지하철 무임수송 국비보전' 관련 노·사 공동 대시민 홍보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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