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서울 금천구에 있는 한 빌라의 발코니가 무너질 조짐이 나타나자 주민들이 대피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5시40분쯤 건물 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돼 소방과 경찰 인력이 출동했다.
발코니에 해당하는 부분이 바닥 방향으로 기울자 추락을 염려한 구조당국은 해당 빌라 주민 및 옆 집의 거주자들을 대피시켰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금천구와 소방당국 등은 건물의 안전 상태를 점검 중이다.
사진/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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