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지난해 연봉 150억 받아
지주 35억·케미칼 35억·쇼핑 15억 등 수령
2022-03-18 16:34:58 2022-03-18 16:34:58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롯데)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지주와 5개 계열사에서 총 150억407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롯데 계열사들이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004990)에서 급여 35억원과 복리후생비 170만원을 받았다. 
 
롯데케미칼(011170)에선 급여 35억원과 상여 24억5000만원 등 총 59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롯데쇼핑(023530)에서는 급여 15억원, 롯데제과(280360)의 수령액은 급여 19억원과 상여 2억8500만원 등 총 21억8500만원이다. 
 
롯데칠성(005300)음료의 급여는 10억원, 상여금은 1억3300만원, 롯데렌탈에서는 급여 4억1700만원, 퇴직금 2억8300만원, 퇴직금 한도초과금액 7100만원 등 7억7100만원을 받았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