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위메이드·위메이드맥스, 증권가 실적부진 전망에 '약세'
2022-04-12 09:51:45 2022-04-12 09:51:45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위메이드(112040)가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4700원(4.84%) 하락한 9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위메이트맥스도 4.66% 하락한 2만450원에 거래중 이다. 
 
이날 다올투자증권은 위메이드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1% 감소한 1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르4 글로벌은 유저의 유입 부진으로 3월부터 일 평균 매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장기적인 원인에 의한 변화로 판단되는 만큼 향후 일 평균 매출 전망치는 1분기 5억5000만원에서 3억6000만원으로 하향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위믹스 플랫폼의 뮈믹스 온보딩 게임 역시 미르4 글로벌과 유사한 매출 하향 추이를 겪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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