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에코. (사진=롯데칠성음료)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온라인 판매 전용 상품으로 라벨을 없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에코’를 출시했다.
22일
롯데칠성(005300)음료에 따르면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에코는 투명 페트병에 검정색 뚜껑을 적용하고 패키지 중단에는 브랜드명과 앰블럼을 양각으로 새겨 넣었다. 특히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패키지 상단에 ‘칸타타 커피’ 점자 표기를 적용했다. 라벨이 없는 대신 제품명, 영양 성분 등 전체 표기 사항은 묶음용 포장 박스에 표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에코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맞춰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을 더욱 확대해 나가며 ESG 경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8.0 ECO’를 시작으로 무라벨 칠성사이다, 트레비, 펩시콜라 등 무라벨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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