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진에어(272450)가 지난 11일 이사회를 소집해 기존 거버넌스위원회를 E(환경)·S(사회)·G(지배구조) 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진에어는 ESG 위원회 운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고객 및 주주 가치 제고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SG 관련 전담 조직도 향후 신설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ESG 경영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위원회 전원은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진에어 측은 "지난해 12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ESG 평가등급을 게시하고 ESG 경영 관련 주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가치 제고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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