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연안식당, 마포갈매기 등 16개 외식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디딤(217620)은 석동현 사외이사가 지난 5월18일 1만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석 이사의 이번 지분 추가 취득으로 보유 지분은 6만5000주에서 7만5000주로 1만주 늘었다. 석이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장내에서 꾸준히 지분을 취득해 오고 있다.
석 이사의 보유지분 확대는 4월 거리두기 정책의 변화 이후 회사 실적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현재 주가 수준 등을 감안해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측 관계자는 밝혔다.
디딤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따라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디딤은 이달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매출이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40% 증가했다. 4일간 매출액은 10억원으로, 이는 해당 기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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