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슬러, '그래미 리이매진드 앳 홈'…한국 가수 처음
2022-06-03 09:02:49 2022-06-03 09:02:4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챈슬러(Chancellor)가 '그래미 리이매진드 앳 홈(Grammy ReImagined at Home)'에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출연했다.
 
2일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챈슬러는 최근 미국 그래미 레코딩 아카데미에서 진행한 '그래미 리이매진드 앳 홈' 시리즈 촬영을 진행했다.
 
'그래미 리이매진드 앳 홈'은 가수들이 그래미어워즈 수상 혹은 후보곡에 대한 무대를 재해석하고 기념하는 시리즈다. 챈슬러는 곡 '아이 윌 올웨이스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를 재해석했다.
 
1983년 돌리 파튼이 발표하고 1992년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세기의 명곡이다. 그래미는 "챈슬러가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명곡을 재해석했다. 챈슬러만의 스타일이 빛난 무대"라고 평가했다.
 
라이브는 그래미닷컴에서 볼 수 있다.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의 챈슬러는 싱어송라이터 겸 음악 프로듀서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가수 강다니엘이 이끄는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됐다. 같은 해 10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정규앨범 '챈슬러'를 발매했다. 최근엔 강다니엘의 정규앨범 '더 스토리'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싱어송라이터 챈슬러(Chancellor)가 '그래미 리이매진드 앳 홈(Grammy ReImagined at Home)'. 사진=그래미닷컴캡처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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