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육류양념장 3종. (사진=오뚜기)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오뚜기가 육류 양념장 편의성을 강화한다.
오뚜기(007310)는 캡 스파우트팩 용기에 담아 편의성을 강화한 육류양념장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육류양념장은 고추장불고기 양념, 불고기 양념, 갈비 양념 등 3종이다. 캡이 부착된 스파우트팩을 사용해 양념을 부을 때 흘러내림과 묻어남이 적고 필요한 만큼만 쓰고 남은 양념은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은 녹색인증 포장재를 적용했다. 녹색인증 포장재는 수성 잉크·접착제를 사용해 기존 포장재 대비 환경독성물질을 줄이고 유해성을 저감시킨 포장 기술이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감축시킬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기존 병 형태의 양념으로 소비자들이 느꼈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캡이 달린 스파우트팩을 통해 사용 및 보관 용이성을 강화했다”며 “차별화된 신제품을 앞세워 육류양념장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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