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효모 환 제품인 클라우드 리치스트. (사진=롯데칠성음료)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부산물을 활용한 맥주효모 환을 내놓는다.
클라우드 리치스트는 클라우드 맥주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맥주효모를 활용한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맥주 효모는 물과 보리, 홉과 함께 맥주를 만드는 데 필요한 요소 중 하나다. 양조과정에서 발효를 통해 알코올과 탄산을 만드는 중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단백질과 아미노산,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다.
클라우드 리치스트는 클라우드를 제조 시 활용하는 효모를 100% 활용했다. 클라우드는 효모 발효에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설계된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활용해 제조되는 만큼 클라우드 리치스트에서도 클라우드의 풍부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부형제 및 다른 원료들을 첨가하지 않고 클라우드 맥주효모 100%만을 한 포에 담았다.
아울러 누구나 거부감 없이 쉽게 섭취 할 수 있도록 목 넘김과 섭취가 편한 환으로 제조했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스틱형 제품으로 출시하여 휴대성을 높였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최근 환경문제로 인해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클라우드만의 풍부함을 맥주뿐 아니라 홀 푸드로 소비자의 식탁까지 전달하기 위해 맥주효모 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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