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이다 제로 광고영상. (사진=롯데칠성음료)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가상인간(버추얼 휴먼) 류이드가 롯데칠성음료에 떴다.
롯데칠성(005300)음료는 가상인간 류이드(RyuID)와 가수 싸이가 함께한 ‘칠성사이다 제로’ 광고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류이드는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에스팀과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가 공동 운영하는 국내 최초 패션모델 가상인간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류이드가 세련된 모델 워킹을 하는 패션모델 뿐만 아니라 오른쪽 눈을 가로지르는 일자형 타투(문신)를 한 독특한 외모, 디제잉, 프로듀싱을 즐기는 아티스트적 감각을 가진 가상인간으로서 다채로운 매력을 칠성사이다 제로 광고를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
이번 광고는 가상인간 류이드와 싸이가 만나 ‘없어도 되는 건 빼고 살자’라는 제로라이프(Zero Life) 콘셉트를 전달한다. 인간의 한계 없이 이상적인 삶을 즐기는 가상인간 류이드와 한국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망설임 없이 하고 싶은 음악을 펼치는 싸이를 앞세워 칼로리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칠성사이다 제로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또한 싸이가 제로라이프를 콘셉트로 직접 작사, 작곡한 칠성사이다 제로 CM송을 통해 제로라이프의 의미를 중독성 있고 유쾌하게 전달한다.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CM송 뮤직비디오에서 제로 라이프를 즐기는 류이드의 힙한 삶과 싸이의 재치있는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해 1월 출시돼 국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칠성사이다 제로에 대한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가상인간 류이드와 가수 싸이의 콜라보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추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제로라이프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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