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숀(SHAUN)이 네 번째 EP 'Omnibus pt.1 : 만화경'으로 음악 팬들을 만난다.
28일 오후 6시 발표될 신작 'Omnibus pt.1 : 만화경'은 지난 2월 발매한 컬래버레이션 싱글 'So Right (쏘 라이트)' 이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신보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극히 다른 사람들의 서로 다른 이야기를 숀의 시선에서 바라보며 전하는 앨범"이다. 흔들면 계속해서 새로운 형상으로 변하는 '만화경'처럼 여러 가지 사건들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로 엮어낸 작품집과 같은 구성이 특징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드롭(drop)이 공존하는 타이틀곡 'Road (로드)'를 포함해 'Answer (앤써)', 'Don't Let Me Know (돈 렛 미 노우)'까지 총 3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숀은 2008년 록 밴드 칵스로 데뷔했다. 신디사이저를 비롯해 DJ, 프로듀서, 작곡가 등 솔로로도 활동해왔다. EXO 콘서트 오프닝이나 VCR곡, f(x) 콘서트 오프닝 트랙 곡 등을 만들기도 했다.
2018년 솔로 음반 수록곡인 'Way Back Home'으로 음원 사재기 파동에 휩쓸리기도 했지만, 해당 곡은 해외까지 알려지며 인기를 끌었다.
숀(SHAUN), 네 번째 EP 음반 커버. 사진=285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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