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최첨단 건설기계와 철강제품의 미래와 현재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2010대한민국 국가기반산업대전’이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건설기계전, 국제철강ㆍ비철금속산업전, 국가인프라ㆍ신기술전 등 3개 전시회를 통합하는 합동전시회이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일본, 독일 등 전세계 18개국 502개 업체들이 참가하며, 친환경 건설기계와 신기술 적용제품, 철강재와 비철금속 설비 등 총 2000여 점이 전시된다.
한국 국제건설기계전은 친환경 에너지절감형 건설기계와 우수건설 기계업체가 대거 참여했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전기굴삭기, 소선회미니굴삭기, 지게차, 스키드스티어로우더 등을 전시했고, 현대중공업은 대형굴삭기와 자주식크레인 등 신기술을 적용한 첨단제품들을 전시했다.
국제철강?비철금속산업전은 철강과 비철금속 소재와 제품설비, 금속가공 기술 등 신기술을 전시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최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과 베트남,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등 신흥국가를 포함한 15개국의 해외 바이어가 참석해 수출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제철강?비철금속산업전은 국제철강산업발전포럼을 시작으로 STS 제품기술세미나, 제철소의 녹색성장기술 등을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다.
또, 포스코, 현대제철,
고려아연(010130) 등 철강업체들은 취업상담 창구를 마련해 전시장을 찾는 구직자에게 채용 상담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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