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잔금 지급일이 연기된 이유에 대해 거래 상대방인 초록뱀 신기술 조합 6호 및
버킷스튜디오(066410)와의 합의에 의한 일정 조정에 따른 것으로, 당초 계획된 매각 진행에는 이상 없다고 밝혔다.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잔금 지급일이 연기된 것은 당사자 간의 합의에 의한 것으로, 매각 진행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매각 절차를 완료하는 대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구조 개선 및 추진 중인 신사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지난 3일 초록뱀 신기술 조합 6호 및 버킷스튜디오에 자회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보유 지분 전량을 415억원에 매각하고, 계약금으로 41억5000만원을 수령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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