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이 개발한 산업자동화용 통신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은 지난주 동경에서 열린 산업자동화 통신분야 총회(IEC SC65C)에서 LS산전이 독자 개발한 산업자동화용 통신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고 28일 밝혔다.
채택된 기술인 'RAPIEnet(Real-time Automation Protocols for Industrial Ethernet)' 은 기존의 산업용 인터넷 표준규격과 호환가능하고 실시간성, 선로 안정성 등이 강점이다. 특히 통신 선로에 문제가 생겼을 때 기존보다 통신복원이 30배나 빠르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withyo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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