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미샤가 미국 대표 럭셔리 백화점 삭스피프스애비뉴의 온라인 채널 Saks.com에 입점했다.(사진=에이블씨엔씨)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에이블씨엔씨(078520)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미국 대표 럭셔리 백화점 중 하나인 삭스피프스애비뉴(Saks Fifth Avenue)의 온라인 채널 Saks.com에 입점했다고 4일 밝혔다.
삭스피프스애비뉴는 북미 주요 백화점 소매업체 중 최초로 에이블씨엔씨 미샤의 스킨케어 제품을 판매한다. 에이블씨엔씨 미샤의 △타임 레볼루션 라인과 △수퍼 아쿠아 라인, △개똥쑥 라인 등 총 17개 주력 품목을 먼저 선보인다.
에이블씨엔씨 미샤가 안티에이징 분야에서 미국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받아온 만큼 30대 중반 이상의 안티에이징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삭스피프스애비뉴 고객들이 주요 타깃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미샤는 지난해 아마존 입점을 시작으로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온라인 채널에 차례로 입점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샤는 2000년 국내에서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전 세계 47개 국가, 3만여개 매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성장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를 비롯해 초공진, 어퓨,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기초와 색조, 한방, 더마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해외본부 김세중 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은 에이블씨엔씨 미샤가 미국 프리미엄 백화점 중 하나인 삭스피프스애비뉴에서 해외 유명 뷰티 브랜드와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는 방증”이라며 “미국 내 더 많은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의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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