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새해 예산안 심사 일정 합의…내달 4일부터 돌입
내달 7~8일 종합정책질의…30일 전체회의 의결 목표
2022-10-25 18:02:21 2022-10-25 18:02:21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여야가 2023년도 예산안 심사 일정에 합의했다.
 
우원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예결위 여야 간사인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박정 민주당 의원은 25일 오후 국회에서 예산안 심사 일정을 논의한 결과, 내달 4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예산안 심사에 돌입하기로 합의했다.
 
또 여야는 내달 7~8일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한다. 이후 11월 9~10일에는 비경제부처 예산안 심사를, 14~15일은 경제부처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여야는 예결위 부별 심사를 마친 뒤 내달 17일부터 소위원회를 가동해 증·감액 심사를 시작한다. 이후 11월30일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하기로 했다. 예산안 처리 법정기한은 12월2일이다.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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