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원 사고 소식을 듣고 현장 지휘를 위해 현장으로 향한다.
이 장관은 30일 “소방청을 중심으로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한 후 현장으로 이동 중이다.
이 장관은 경찰에도 “인명구조 지원, 차량·인원 등에 대한 신속한 질서유지 등을 통해 인명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할로윈 축제와 관련해 다른 지자체에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에서는 행사 사전 점검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날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해밀턴 호텔 일대에 할로윈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사고가 발생해 현재 약 50명이 심정지를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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