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6766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일간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하는 추세다. 위중증 환자는 526명으로 파악됐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952만600명으로 4만6766명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4만6634명, 해외 유입은 132명이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중 103명(78%)은 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103명은 중국에서 들어온 장기체류·내국인들이 보건소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사람이 포함된 수치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는 신규 위중증 환자는 526명으로 전날보다 18명 적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위중증 환자는 2일 637명, 3일 620명, 4일 623명, 5일 571명, 6일 548명, 7일 544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3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2590명, 치명률은 0.11%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서울 7800명, 인천 3049명, 경기 1만2286명이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기준 39.8%로 사흘째 30%대로 나타났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565개가 있고 374개(23.9%)를 사용 중이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952만600명으로 4만6766명 늘어났다. 사진은 상하이발 중국 입국자들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코로나 검사를 위해 대기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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