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부 장관이 앞으로 중국은 위안화 강세를 용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25(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가이트너 장관은 "중국 정부 관리들도 위안화 강세가 중국의 내수성장과 글로벌 경제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지난 23일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가이트너 장관은 "중국도 위안화가 세계 여러 국가들의 경제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조만간 중국이 위안화 환율을 낮추는 행동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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