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인도네시아 시장 본격 진출
2010-11-01 17:01:0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롯데리아(대표 조영진)가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중견기업 AJBS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조인트벤처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오는 12월 자카르타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3월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리아는 “인도네시아 전체 외식시장은 1조4000억원 규모”라며 “그 중 패스트푸드 시장은 6000억원 수준으로 최근 5년간 꾸준히 두 자리 수 성장률을 유지해왔다”고 설명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쌀문화를 기반으로, 방대한 영토와 다양한 민족으로 이루어져 있어 새로운 식문화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편”이라며, “그 동안의 해외사업운영 노하우를 발판으로 인도네시아 시장도 단숨에 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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