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한 관계 CG.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최근 각종 드라마에서 자극적인 소재를 다뤄 논란이 일은 가운데 국민 53.33%가 '문제있다'고 답변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351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문제가 없다고 답변한 비율은 46.67%였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그 이유에 대해서는 '지상파 등 온 국민이 볼 수 있는 방송에서 지나치게 자극적인 내용을 다루는 것은 문제'라는 답변이 44.64%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창작물이라도 모든 선정적 장면을 허용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17.39%, '청소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은 8.12%였습니다.
문제가 없다면 그 이유에 대해서는 '보기 싫으면 안 보면 그만이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31.30%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23.48%), '현실에선 더한 일도 많이 일어나기 때문'(8.12%) 순이었습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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