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중국시장을 비롯한 해외 수출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가 국내외 시장에서 수익화 모델과 게임 운영 기술, 캐주얼 게임을 통한 해외 로열티 매출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스페셜포스를 시작으로 온라인 게임의 성장을 주도한 이래, 2006년엔 피파온라인으로 스포츠 장르 성장도 이끌어왔다는 평가다.
최 연구원은 "지난 2008부터 해외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는 바, 국내외 시장을 통한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게임 출시, 해외 로열티, 웹보드 게임 등 3박자를 두루 갖춘 포트폴리오 메리트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네오위즈게임즈가 내년에도 중국 시장을 비롯해 해외 수출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이 세계 최대 인터넷 인구를 보유 중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은 비약적으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전체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만큼 네오위즈게임즈의 수혜도 지속될 수밖에 없다"며 "특히 크로스파이어에 이어 피파온라인, 아바 등도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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