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8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눈높이에 가까웠다며 올해 영업이익도 연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전망했습니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이브에 대한 실적 추정은 변함 없다"며 "앨범 판매가 정체되더라도 글로벌 음악적, 지역적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음원, 스트리밍 고성장으로 위기를 타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향후 오프라인 유통 수수료를 수반하지 않는 음원이 음반을 추월할 경우, 더 높은 마진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올해 앨범 소비 외 기타 사업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앨범 소비가 그 외 콘서트, 굿즈, 출연, 플랫폼 등으로 분산 및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IP를 활용한 게임, 콘텐츠, 위버스 수익화 등 부가수익도 확산도 예상했습니다.
아티스트 라인업은 지난 1월22일 성공적으로 데뷔한 TWS에 이어 다음달 25일 걸그룹 아일릿, 미국 걸그룹 KATSEYE가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6월 BTS 진에 이어 하반기 제이홉도 제대해 라인업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 연구원은 "활동 시기상 1분기에 가장 낮게 출발하겠지만 2분기와 4분기에 연간 두 자릿수 증익 추정에는 변함이 없다"며 "기존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브 외관(사진=연합뉴스)
윤영혜 기자 yy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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