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1분기 영업익 786억…전년비 40.4%↓
2분기 수요 약세 전망
"판매 조정 등 수익 확대 추진"
2024-05-07 16:29:57 2024-05-07 16:29:57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0.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7일 올해 1분기 매출 1조6675억원, 영업이익 78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3.1% 줄었고, 영업이익은 40.4% 감소한 수치입니다.
 
금호석유화학 CI(사진=금호석화)
 
사업부문별로 보면, 합성고무 부문은 1분기 매출 5955억원, 영업이익 251억원을 기록했는데요. 제품 가격 인상이 제한적이었으나,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지난해 4분기 보다 수익이 개선됐습니다.
 
합성수지 부문은 1분기 매출 3222억원, 영업손실 14억원을 기록했고, 페놀유도체 부문은 매출 3988억원 영업손실 2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에도 수요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금호석유화학은 "제품 및 시장별 판매 조정을 통해 수익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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