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스마트건설 엑스포(EXPO)'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스마트건설로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협의체 출범식,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총회 등이 열립니다.
첫 날 개막식에서는 스마트건설 챌린지 장관상 시상과 함께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협의체 출범식,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총회 등을 진행합니다.
특히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분야에서 총 105개 팀이 경연을 펼친 행사로, 각 분야 최우수상 5팀에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됩니다.
협의체 출범식에서는 정충기 대한토목학회장이 협의체 계획을 발표하고, 건설 관련 학과 학생들이 건설산업에 대한 건의문을 전달합니다.
기술전시에서는 BIM, 건설자동화, 스마트안전 등 6개 분야의 첨단 기술이 소개되며, 대·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혁신 기술도 함께 선보입니다.
아울러 스마트 체험 구역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20~21일에는 도로, 철도, 건설, 안전을 주제로 전문포럼이 열리며 22일에는 스마트기술 성과를 공유하는 콘퍼런스가 진행됩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앞으로도 건설분야 여러 전문가 및 기업들과 함께 모여 건설산업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고 건설산업이 유능한 젊은 인재들이 모여드는 매력적인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국토교통부)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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