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24년 하반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 지식·기술·태도를 국가가 표준화한 것을 말합니다.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개선 및 폐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국가직무능력표준 품질관리를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 실태를 조사하고, 반기별로 고용노동부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의회에는 고용노동부, 전자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11개 국가직무능력표준 관계기관이 참여했는데요. 직무능력은행제, 공정채용 등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개선과 활용 등 품질관리로 이어지는 환류 체계를 점검한 후, 국가직무능력표준의 현장성·활용성 강화를 위한 상호 협업 방안도 모색했습니다.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맞춰 교육, 훈련, 자격, 인사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이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해 국가직무능력표준이 근로자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한국산업인력공단)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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