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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프라임] 오피스텔 전세가율 고공행진…투자 적기?
수요·공급 감소 뚜렷…매매는 찬바람, 전·월세는 고공행진
정부 대책·금융 변수·소비 변화 고려해 투자 나서야
2025-01-15 06:00:00 2025-01-15 06:00:00
[뉴스토마토 강영관 기자] 오피스텔 전세가율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전셋값과 월세가격이 쉼없이 뜀박질 중인데요. 반면 매매 거래는 저조합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비교하면 수요층이 두껍지 않고 경기 여건과 금리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수익형 부동산이죠. 경기가 침체했고 금리도 불안정한 상황에서 당연히 투자처로써 오피스텔은 경계해야 합니다. 특히 입지와 가격, 정부의 규제 완화 수준 등 다각도로 살펴봐야 하는데요. 치솟는 전세가율이 오피스텔 투자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오피스텔은 부동산 호황기였던 2021년만 하더라도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이 67.1대 1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아파트 대체 투자처 역할을 충실히 했죠. 그러나 그로부터 약 2년 뒤인 2023년에는 8대 1까지 내려갔습니다. 인기가 떨어지면서 분양물량도 급감했습니다. 전국 오피스텔 분양물량은 시장 호황기였던 2021년 5만6724실에서 2022년 2만6314실, 2023년 1만6308실로 급감했고, 지난해에는 1만실을 밑돌았습니다. 2006년(2913실), 2007년(5059실), 2009년(5768실)을 제외하면 최소 1만실 이상은 공급됐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적은 수준이죠. 특히 서울 오피스텔 공급은 1000실 미만으로 씨가 마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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