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예슬 기자]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2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윤석열씨가 지난 21일 국군서울지구병원에 들렸다 밤 9시를 넘겨 서울구치소에 도착한 것은 조사회피 행보가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의에 "공수처도 일정 정도 그렇게 본다"며 "수사진이 밤 9시까지 구인을 위해 기다렸고, 그 이후에 윤씨가 도착했다. 그런 점에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씨는 전날인 21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출석한 뒤 바로 서울구치소로 복귀하지 않고, 국군서울지구병원을 방문했다가 밤 9시를 넘겨 구치소로 돌아갔습니다.
강예슬 기자 yea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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