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설 연휴 기간 미 정책·금융시장 동향 면밀히 모니터링"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개최
"국내 금융시장 안정…불확실성 여전"
2025-01-24 08:17:50 2025-01-24 08:17:50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설 연휴 기간 각 기관이 미국 신정부의 정책과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최근 국내 금융·외환시장이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미국 신정부 정책 구체화,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연휴 기간 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가는 한편, 서민금융 종합지원방안도 2월 중 내실 있게 마련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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