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지수가 너무 앞서지도 않아 오히려 다행입니다. 차근히 다져가며 1990 그리고 2000까지 오르려는 모습입니다.
금융과 중국관련주만이 아니라 초반 약세였던
삼성전자(005930)의 반등. 그리고 신고가 경신으로 전체 분위기는 좋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종목만 보면 호재가 더 많고 셉니다.
그러나 지수는 오를대로 올라있는데다 유가증권시장 외국인의 힘마저 약하면서 지수는 보합권에만 머물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는 금융주입니다.
주말 글로벌 증시에서도 금융주는 강세였습니다. 우리도 초반 IT가 주춤할 때 증권 은행주 중심으로 선전했는데요
외환은행(004940)이 특히강세입니다.
오늘 외국계 창구와 기관의 순매수 1위이기도 합니다.
이어서 중국관련주입니다.
국내상장 중국기업과 중국 소비관련 기업 모두인데요.
3일만에 반등이며 5%대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중국내 방문판매 허용 결정으로 단기비용증가 우려가 나오기도 했으나 우려가 지나치다라는 인식도 더해지고 있습니다.
금융과 중국으로 움직였던 시장에 드디어 삼성전자가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약보합에서 주춤했던 주가가 반등 신호를 걸며 1% 가까운 상승폭 기록하며 92만8000원 신고가 또 경신입니다.
종목들이 선전하는사이 역시 아쉬움은 수급입니다.
그러나 평소와 달리 선물이 아닌 유가증권시장 외국인입니다.
오늘 내내 300억원 전후로 하는 수준에서 매도우위를 이어가고 있는데
한국전력(015760)과 일부 보험주 또 중형주 일부만 매수할뿐입니다.
이로인해 지수가 한차례더 하락전환 보이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코스피지수 1987선입니다.
선물지수도 약세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만 510선 위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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