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LG電 스마트폰 강화 수혜 기대-메리츠證
2010-12-17 08:40:0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17일 이수페타시스(007660)에 대해 글로벌 통신장비시장 확대와 LG전자(066570) 핸드셋부문 회복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성원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3510원)는 내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4.7배로 저평가 매력이 존재하고, 올해 시가배당률은 2.6%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등의 확산으로 데이트 트래픽이 증가, 글로벌 통신장비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4G(Generation) 등 통신설비투자 필요성이 증대돼 이수페타시스의 이익 개선세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년 LG전자의 스마트폰 라인업 강화와 더불어 주요고객인 시스코(Cisco)의 내년 매출액 성장률이 32.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간과해선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