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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프라임] 현대판 정복자임을 자처하는가
알렉산더 대왕의 '헬레니즘'
페르시아를 정복했지만 시아파로 회귀
스스로 정복자 놀이에 빠진 트럼프
"또 무엇을 노리고 있는가"
2026-04-21 09:00:00 2026-04-21 09:00:00
[뉴스토마토 이규하 정책선임기자] 'Conquest', 곧 '정복'은 다른 나라나 민족에 대한 군사적 지배를 뜻합니다. 역사에서 '정복'이 남기는 울림은 단순한 승패가 아니었습니다. 군사력의 승리이자 기존 질서의 재편, 때로는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정복의 정점에는 언제나 한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자리해 왔습니다.
 
우리가 익히 접해온 위인전 속 정복자들을 떠올려보면 그 성격은 결코 단일하지 않습니다. 갈리아를 정복하며 로마의 권력 구조를 뒤흔든 정치 혁명형 정복자도 있었고 유럽 전역 등 근대 국가 시스템을 장악하려던 정복자도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에서도 단순한 영토 확장을 넘어 세계 자체를 새롭게 연결하고 재편하려한 헬레니즘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헬레니즘 양식의 남성 토르소 조각상. (사진=뉴시스)
 
알렉산더 대왕은 불과 10여년 만에 그리스를 출발점으로 삼아 소아시아와 이집트를 거쳐 거대한 아케메네스 제국을 붕괴시키고 인더스강 유역에 이르렀습니다. 그의 원정은 단순한 군사적 승리를 넘어 서로 단절돼 있던 지역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탄생한 것이 바로 헬레니즘 세계입니다.
 
알렉산더의 제국은 단순한 지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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