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한국·현대證, 증시 상장 주선 우량사 뽑혀
2010-12-27 14:24:0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한국거래소는 증시 상장 주관업무를 수행하는 증권회사 중 최근 2년간 우수한 성과를 보인 3개 증권사로 우리투자증권(005940),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003450)을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선정대상은 최근 2년간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의 상장(IPO) 주관 실적이 5사 이상인 증권사로, 공모가격 대비 상장 이후 주가변동률, 상장전후 당기순이익 증감 등 투자자보호 측면과 상장주선 실적, 심사승인률 등 시장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내년부터 우수주관회사 선정을 위한 평가시스템을 도입, 정례적으로 우수회사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며, 우수 주관사에 대해 상장업무와 관련해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