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 이겨야 진짜 승리"…정청래 "김경수 전력 지원"
정청래 "김경수와 경남이 원하는 건 모두 해주겠다"
김경수 "경남 바꿀 마지막 기회" 눈물 흘리며 호소
2026-05-03 19:45:14 2026-05-03 19:45:14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김경수 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3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김경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손을 맞잡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경수 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캠프)
 
[창원=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3일 경남 창원을 찾아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이 함께 손잡고 발전하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전심전력으로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청래 "김경수는 노무현의 적자…전심전력으로 경남 지원"
 
정 대표는 이날 김경수 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김경수가 부·울·경 광역철도망을 연결해 30분 생활권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것은 김경수만의 약속이 아니라 민주당의 약속으로 승화시켜 당 차원에서 꼭 이루겠다"고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이어 "경남은 쇠락하고 있다. 조선, 기계, 항공, 우주, 제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 산업화를 주도했던 도시가 바로 이곳 경남"이라며 "그날의 영광을 다시 찾겠다고 김경수가 약속하고 있다. 이재명정부와 민주당이 함께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김경수와 경남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민주당은 무엇이든 다 해드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께서 그렇게 가시고 난 뒤에 우리는 노무현의 가치를 새롭게 알기 시작했다.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을 가장 노무현답게 실현할 적임자, 적자는 김경수"라며 "노 대통령이 떠난 이후 또 그 노무현 정신을 붙잡고 노무현과의 의리를 끝까지 지금까지 지켜온 가장 맨 앞자리에 있는 사람이 김경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수 "경남 위기, 정부와 함께 반드시 극복"
 
김경수 후보는 이날 "도대체 (국민의힘은) 왜 정권만 잡으면 경남의 경제도, 국가 경제도 어렵게 만드는 것인가"라며 "부·울·경이 힘을 모으지 않으면 경남은 다시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부·울·경이 힘을 모아서 가야 된다는 것이 이재명정부의 정책"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중앙정부가 이렇게 도와주겠다고 하고 지역균형발전에 정말 진심이다. 지방정부들이 메가시티 안 만들 이유가 있는가"라며 "우리가 함께 부·울·경 메가시티를 만들어 대통령이 그렇게 원하는 지방 살리기, 지역 균형 발전 한번 해보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정부에서 지방균형발전 못하면 다시는 기회가 없다"며 "경남이 해내지 못하면 그 어떤 지역에서 균형발전을 할 수 있겠는가. 이번이 정말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지방선거의 승패는 경남에 달려 있다. 최대 격전지가 경남이 돼 버렸다. 경남이 이기면 대한민국이 이긴다"며 "아이들에게만큼은 지방과 수도권으로 나뉘어져서 차별을 겪는 시대, 그런 대한민국을 물려주지 말자"고 부연했습니다.
 
창원=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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