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경 기자] 미국 금리 안정과 중동 지정학 우려 완화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속에 코스피가 7800선에서 숨고르기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날 4%대 급등했던 지수는
삼성전자(005930)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가운데,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3% 넘게 급등해 이틀 연속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97포인트(0.17%) 오른 7828.81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53포인트(0.74%) 오른 7873.12에 출발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8492억원, 1820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1조 579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코스피 8%대 폭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을 소화하는 가운데 미·이란 협상 뉴스플로우와 연휴 관망심리 등이 맞물리며 장중 중립 수준의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3.49포인트(4.84%) 오른 1159.46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46포인트(1.22%) 오른 1119.43에 출발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42억원, 156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4738억원 순매입하고 있습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55%(276.31포인트) 오른 5만285.66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7%(12.75포인트) 상승한 7445.72, 나스닥종합지수는 0.09%(22.74포인트) 오른 2만6293.10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원 내린 1504.7원에 개장했습니다.
김현경 기자 kh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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