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인신공격'에…조승래 "네거티브, 득표에 도움 안 돼"
"김관영, 현금살포범 제명한 것…부끄러운 줄 알길"
2026-05-22 16:50:14 2026-05-22 16:50:14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민주당 후보의 상대방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에 조승래 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네거티브, 부정적 언사를 많이 쓰는 게 득표에 별로 도움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조승래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2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 본부장은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 후보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의 말에 "말 한마디 한마디를 유의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21일 평택 고덕동 유세에서 눈가에 멍이 든 조국 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후보를 향해 "파란색이 얼마나 부러우면 원래 다른 색깔인데 자기 얼굴을 시퍼렇게 만든 사람이 나오겠나. 파란색이고 싶은거지"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눈가에 멍이 든 조 후보의 모습을 민주당 상징인 파란색에 빗대 비꼰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조 본부장은 "가능하면 긍정적 메시지를 내는 게 필요하다"라며 "부정적 언어를 사용하면 바로 시정하고 그런 것이 필요하다"라고 짚었습니다.
 
'현금 살포 의혹'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당한 뒤 무소속으로 전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관영 후보에게 쓴소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조 본부장은 "현금을 살포해서 현금살포범을 제명했다. 그런 분을 공천할 수 없다"라며 "본인들 정치적으로 탄압받았다고 주장하는데 정청래 민주당 대표나 지도부가 현금을 살포하라 했나"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부끄러운 줄 알았으면 좋겠다"라며 "본인의 행위에 대해서, 그걸 삼촌의 마음으로 대리비 줬다고 강변할 건 아니지 않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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