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바리스타 머신(사진=동서식품 제공)
[뉴스토마토 차철우 기자] 동서식품이 '카누 바리스타'를 앞세워 홈 카페 캡슐 커피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2023년 2월 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를 출시하며 캡슐커피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카누 바리스타는 로스팅 강도에 따라 라이트·미디엄·다크 로스트 캡슐로 나뉘는데요. 디카페인과 싱글오리진 제품을 포함해 총 16종의 캡슐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말 라떼용 캡슐 '카누 소프트 하모니'와 '카누 포르테 앙상블'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카누 소프트 하모니는 에티오피아 내추럴 원두를 활용했으며, 카누 포르테 앙상블은 중남미와 아프리카 원두를 블렌딩한 제품입니다.
싱글 오리진 제품군도 확대됐습니다. 카누 싱글 오리진 브라질 세하도는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 인증 원두를 사용했습니다.
카누 바리스타는 아메리카노 중심의 국내 커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됐습니다. 기존 에스프레소 캡슐 대비 1.7배 많은 9.5g의 원두가 캡슐에 담겼습니다.
전용 머신에는 에스프레소와 물을 각각 다른 노즐에서 추출하는 '듀얼 노즐 바이패스' 기능과 아이스 전용 버튼이 적용됐습니다.
동서식품은 소비자 체험 행사도 확대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 북촌에서 '카누 캡슐 테일러 in 북촌'을 운영했습니다. 소비자들은 머신별 대표 캡슐을 시음하고 취향에 맞는 제품을 체험했습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스타필드 하남에서 스위치 투 카누 팝업스토어를 열고 호환 캡슐 체험 행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에 맞는 캡슐과 머신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차철우 기자 chamat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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