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 '수퍼 내비게이션' K9 출시
내비게이션의 스마트한 변신
갤럭시탭의 1GHz CPU 장착..와이파이 지원
2011-01-11 18:46:2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팅크웨어(084730)의 아이나비가 조만간 R100과 ST100을 잇는 신제품 '수퍼 내비게이션' K9을 출시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K9은 기존의 내비게이션과 달리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같은 강화유리를 사용해 내구성을 극도로 높였다.
 
또 기존 내비게이션이 감압식이 대부분인 반면 K9은 스마트폰처럼 정전식으로 운용되며 현존하는 내비중에 가장 강력한 성능을 구현한다.
 
특히 K9은 현재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이 장착한 1GHz CPU를 탑재해 기능과 속도면에서 태블릿PC에 근접하다는 평가다.
 
또 와이파이 기능을 지원하며 스마트폰 3G화면을 블루투스를 통해 연동해서 쓸 수 있어 기존의 내비와 차별화된 기능을 추구한다.
 
카메라도 탑재됐고 조도센서를 장착해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가장 막강한 스펙을 가진 내비게이션"이라며 "K9은 앞으로 내비게이션 시장을 스마트한 변신으로 이끌어 나가기 충분하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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