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항공여객 수요가 지난 1월에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항공주들이 동반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9시1분 현재
대한항공(003490)이 전날보다 600원(0.83%) 오른 7만2700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아시아나항공도 1.64% 상승세다.
이날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월 한 달간 총 136만명을 실어나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3% 늘어난 역대 1월 기준 최대 수송인원이다. 대부분 노선에서 수송인원이 작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화물도 14만여톤을 수송하며, 작년보다 늘었다.
아시아나항공도 지난 1월 작년보다 2.1% 증가한 89만여명을 수송했다. 이는 1월 기준 최대 여객수를 경신한 수치다.
화물도 1월 한 달간 5만7000여톤을 실어나르며, 작년보다 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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