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증시는 '고민중'..유가가 경기발목 잡을까(11:15)
바이오시밀러株 강세.. 삼성 본격 진출
2011-02-25 11:21:3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유가급등이 경기가 후퇴할 것인지를 증시는 고민에 쌓였다.
 
25일 11시15분 코스피는 0.43포인트(0.02%) 하락한 1949.53 코스닥은 3.13포인트(0.62%) 상승한 504.24 다.
 
경기선, 120일선이 놓인 1950선대 움직임을 주목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과 건설이 각각 1.04%, 1.22% 상승이다. 보험은 금융주 중에 상대적으로 약세다.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관련주로 주목 받았지만 유가상승으로 인한 경기불안이 악재가 되고 있다
 
대림산업(000210),GS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 등이 리비아 쇼크에서 벗어나며 이틀째 강세다. 두산중공업(034020)두산인프라코어(042670)도 오름세다.
 
하이닉스(000660)도 반등에 나서고 있다. 일본 엘피다가 다음달 D램가격을 최고 19% 인상할 계획이라는 소식도 나오면서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미반도체(042700)는 시스템반도체 투자수혜주로 금일 특히 주목받고 있다.
 
테마중에서는 바이오시밀러와 헬스케어가 강하다. 이수앱지스(086890), 차바이오앤(085660), 바이넥스(053030),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 비트컴퓨터(032850) 등이 강세다. 금일 삼성은 바이오제약 산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미국 바이오제약 서비스 업체인 퀸타일즈(Quintiles)사와 자본금 3000억원 규모의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선물에서 각각 1399억원, 41계약 매도다. 차익프로그램은 33억원의 매수로 돌아섰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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