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투심 해빙(解氷)..건설, 증권 강세(11:20)
코스피 1950선 회복 후 지지
2011-03-03 11:29:1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투심회복으로 코스피 반등세가 1950선까지 이어지고 있다.
 
11시20분 코스피는 29.63포인트(1.55%) 상승한 1958.11 코스닥은 5.81포인트(1.15%) 상승한 509.26이다.
 
1월 경기선행지수가 13개월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안정시키고 있다.
 
업종으로는 건설과 보험이 각각 2.63%, 2.54% 강세이다. 건설은 그동안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이다. 전일 부도설로 거래정지됐던 진흥기업(002780)이 상한가다. 효성(004800)이 진흥기업에 19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부도를 모면했기 때문이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과 금리인상 기대로 보험주가 연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화재(000810)가 3% 이상 강세다.
 
완성차 가운데 기아차(000270)가 이틀째 오르며 주가는 6만원을 회복했다. 현대모비스(012330)도 3% 내외 강세다. 유가상승으로 급락세를 보였던 아시아나항공(020560)대한항공(003490)도 반등세다.
 
항공주와 더불어 모두투어(080160)하나투어(039130) 등 여행주도 상승이다.
 
금일은 시멘트주가 강세다. 건설주 강세와 함께 나오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쌍용양회(003410)는 상한가다. 동계올림픽 관련주로 부각받고 있는 쌍용정보통신(010280) 강세가 힘을 더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산주가 강하다. 사조산업(007160)의 실적개선심리가 수산주로 확산되고 있다. 키움증권에서는 장기적인 어가상승 등으로 사조산업의 목표가를 8만원으로 제시했다. 동원산업(006040), 동원수산(030720), 신라에스지(025870) 등이 모두 강세다.
 
AMOLED 중 크로바하이텍(043590)이 이틀째 오름세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91억원 매수다. 7일만의 매수반전이다. 기관도 투신을 중심으로 1552억원 사자세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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