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미래에셋증권은 8일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오는 2분기부터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미르의 전설3'가 중국에서 샨다를 통해 2분기부터 서비스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이미 중국에서 크게 성공한 '미르의 전설2'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현주가는 청산가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절대 저평가 수준"이라며 "위메이드의 순현금 보유액이 시가총액의 50% 수준이며, 우량 자회사 조이맥스의 지분도 37.4%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위메이드의 올해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9배, 주가수익비율(PER)은 7.8배에 불과하다"며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기대되고 있고 중국에서 크게 성공한 '미르의 전설' 개발사라는 점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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