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리비아 반군의 퇴각에 따른 국제유가가 급등 소식에 정유주가 꿈틀대고 있고, 안전자산인 금값이 오르자 금 관련주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당초 리비아 사태는 연합군이 참전하며 조기에 끝날 것으로 예상됐으나, 리비아 정부군이 반군 점령지를 탈환하며 분위기를 역전, 사태 장기화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선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2.45달러(2.35%) 급등한 116.72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2년반만에 최고치까지 올라선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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