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일본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강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지진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전날 밤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100여명이 부상하고 390여만 가구가 정전된 것으로 집계됐다.
NHK방송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인 도후쿠지방을 강타한 이번 지진으로 부상자는 오전 6시30분 현재 미야기현에서 46명, 이와테현에서 25명, 후쿠시마현과 야마카타현에서 9명 등 모두 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와테현과 아오모리현, 아키타현 전역의 전기가 끊겼고, 미야기현, 야마카타현, 후쿠시마현 일부 지역에서도 전기가 불통되는 등 모두 392만4000여가구에 정전이 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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