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HMC투자증권은 26일
게임하이(041140)에 대해 중국 서비스 가시화에 관심을 기울일 시점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최병태 연구원은 "서든어택 중국 서비스를 위한 준비가 2차 비공개시범테스트(CBT)까지를 마치면서 7월 공개시범서비스(OBT)를 위한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서든어택은 가장 큰 E-Sport대회인 WCG의 중국 대회에 지난해 최고의 신규 타이틀로 꼽히는 드래곤네스트 등과 함께 초청됐다"며 "이는 향후 중국에서의 대규모 마케팅과 주류 게임으로서의 진입에 긍정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1분기 IFRS 기준 연결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3억원과 40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원가와 판관비만을 고려한 조정영업이익은 54억원이지만 18억원의 외화환산손실 등에 따라 14억원의 기타영업외손익이 반영됐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기존 회계기준으로 판단할 보면 영업이익률이 50% 이상으로 회복되면서 국내 영업 활동은 정상궤도에 올라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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