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골드만삭스가 올해 연말 S&P500 지수 목표치를 하향 조정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제품가격과 인플레이션 상승, 세계 경제성장 둔화를 이유로 연말 S&P500지수 목표치를 기존 1500포인트에서 1450포인트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내년 S&P500 기업 주당순이익(EPS) 전망도 106달러에서 104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에너지와 생활필수품 부문은 매출 성장세가 가장 강한 분야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내년 이익률이 하락한다는 관점에서 IT부문의 투자판단은 하향 조정했다. 애플을 제외한 대형 IT기업의 이익과 매출 성장률은 기대에 못미칠 것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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