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SKT와 기업용 모바일솔루션 MOU 체결
SKT스마트폰과 결합, 세일즈포스닷컴 서비스 개시
2008-07-14 19:16: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다우기술(대표 김영훈)은 SK텔레콤(대표 김신배)과 기업용 모바일솔루션 사업의 공동 마케팅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다우기술과 SKT는 기업고객 대상의 모바일 솔루션과 다양한 사업모델을 공동개발, 사업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특히 올 하반기 출시될 SKT의 스마트폰과 다우기술이 국내총판을 맡고 있는 고객관계관리(CRM)솔루션 '세일즈포즈닷컴'을 결합시켜 선보일 예정이다. 다우기술의 CRM솔루션을 탑재해 출시예정인 SKT의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SCH-M480과 대만 HTC사의 터치 듀얼폰 2종이다.
 
다우기술의 CRM솔루션인 세일즈포즈닷컴은 영업사원이나 경영진이 고객과 영업실적을 관리하거나 영업전략 수립을 효율적으로 사용가능한 기업용 솔루션이다.
 
이번 제휴로 세일즈포즈닷컴을 이용하는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SKT의 스마트폰으로 고객관리내역이나 영업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실시간 확인 기업(Real Time Enterprise)의 구현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다우기술의 설명이다.
 
제휴 양사는 또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의 공동 영업과 마케팅을 위해 기술적 지원이나 교육을 상호 제공키로 합의, 각종 컨퍼런스 및 세미나를 공동 진행하는 등 마케팅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고영규 다우기술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세일즈포스닷컴 모바일 에디션은 모바일 사용을 특화시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접속방식을 제공, 개인사무실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이동 중이나 외근시에도 고객 및 영업관리를 할 수 있다”며 “이미 여러 기업에서 도입을 고려한다"며 이번 제휴로 솔루션 판매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창석 SKT Biz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다우기술의 세일즈포스닷컴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업 고객들의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게 되었다”며 “향후 SK텔레콤의 기업용 모바일 플랫폼 사업 경험을 세일즈포스닷컴 등 다우기술의 다양한 SaaS(Software as a Service)솔루션에 접목시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다우기술의 SFDC사업팀(02-3450-4666)으로 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