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지수희기자] 동부메탈의 노사문화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정받았다.
동부메탈이 21일 과천 정부정합청사에서 곽원렬 동부메탈 부사장,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이상춘 동부메탈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이달의 노사 한누리상' 단체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부메탈은 협동적인 노사문화 정착, 사회공헌활동,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공적을 인정 받아 '이달의 노사 한누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지난 1년간 전체인원 266명의 29%에 해당하는 7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현재 344명까지 직원규모가 늘어났다.
동부메탈은 동부그룹의 철강·금속·화학부문 계열사로 지난해 말 합금철 생산 규모를 연간 23만톤에서 50만톤으로 끌어올리는 설비를 증설한 바 있다.
한편, 이달의 노사 한누리상은 지난 2009년 4월부터 시행, 고용노동부가 노사관계 우수기업에 대해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 동부메탈이 21일 '이달의 노사 한누리상' 단체부문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곽원렬 동부메탈 부사장,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이상춘 동부메탈 노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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